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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뛰는 김주형,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10월 24일 인천서 개막

입력 2024-08-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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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AFP=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주형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KPGA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월 24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총 상금 400만 달러로 열린다.

특히 이 대회는 DP월드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레이스 투 두바이의 백 9 중 마지막 대회다.

2020년 K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기록하고 있는 김주형은 2022년 무대를 PGA 투어로 옮겨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김주향은 2022년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 이후 2년 5개월 만에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경기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흥분 된다”고 출전 소감을 밝힌데 이어 “2년여 만에 KPGA 투어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이런 기회를 준 타이틀 스폰서 제네시스 그리고 KPGA 투어, DP월드투어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KPGA 투어 대회로 치러졌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지난 해 열렸던 코리아 챔피언십과 통합되면서 DP월드투어와 KPGA 투어의 공동 주관 대회로 개최된다.

KPGA 투어 선수 30명과 DP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0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 챔피언 박상현은 국내외 최정상 선수들을 맞아 올해 통합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8년째 이어져 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글로벌 대회로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 한다”며 “제네시스는 앞으로도 한국 남자골프의 글로벌 진출 조력자로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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