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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 3’에서 일주일 만에 밀려나 6위…양희영은 5위

‘파리 올림픽 금·메이저대회 우승’ 리디아 고, 세계 랭킹 3위로 9계단 올라
AIG 위민스 오픈 공동 2위 신지애, 24위…한화 클래식 우승한 박지영은 36위

입력 2024-08-2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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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고진영.(AFP=연합뉴스)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톱 3’에 이름을 올린 지 일주일 만에 빠졌다.

고진영은 26일 발표된 올해 34주 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지난 주 3위에서 6위로 3계단 밀려 ‘톱 5’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고진영은 지난 주 3위로 재 진입했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에서 컷 탈락했다. 이로 인해 세계 랭킹 순위가 밀린 것으로 풀이 된다.

양희영은 AIG 위민스 오픈에서 공동 37위를 차지해 5위로 1계단 밀렸다.

넬리 코다(미국)가 1위 자리를 굳게 지키는 가운데 ‘톱 5’에는 변화가 생겼다. AIG 위민스 오픈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우승한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로 9계단 상승했다.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한 릴리아 부(미국)는 2위 자리를 유지했고. 공동 2위 인뤄닝(중국)은 2계단을 올라 4위에 자리했다.

신지애 역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지난 주보다 6계단 오른 24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화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하며 시즌 3승을 올린 박지영은 지난 주보다 11계단 올라 36위다.

박지영은 올해 18주 차 발표에서 39위에 자리하며 처음으로 40위권 안으로 진입했고, 이번 주 36위는 자신의 가장 높은 세계 랭킹 순위를 다시 썼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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