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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노정의, 강풀 원작 드라마 ‘마녀’ 캐스팅…내년 상반기 첫 방송

입력 2024-08-2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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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노정의 (사진=각 소속사)

배우 박진영, 노정의가 채널A 새 드라마 ‘마녀’로 호흡을 맞춘다.

27일 채널A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새 드라마 ‘마녀’ 제작에 돌입한다”며 “주연으로 박진영, 노정의를 캐스팅 확정했다”고 밝혔다.

‘마녀’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다치거나 죽게 되면서 마녀라 불리며 마을에서 쫓겨난 한 여자와 그런 그녀를 죽음의 법칙으로부터 구해주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인기 웹툰 작가 강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박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데이터 마이너 ‘동진’ 역을 맡았다. ‘동진’은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통계학과에 진학, 졸업 후 10년 만에 우연히 마주친 ‘미정’이 세상에 나오길 바라며 목숨을 걸고 그 주변에서 일어나는 불운의 법칙을 찾아나서는 인물이다.

노정의는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킨 미스터리한 여자 ‘미정’을 연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미정’의 주변에 이상한 일들이 자주 일어났고, 그녀를 좋아했던 남자들은 모두 다치거나 몸숨을 잃게 돼 마녀라 불리게 됐다. ‘미정’은 자신의 운명이 저주라 생각하고 은둔하며 살아가지만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어한다.

한편, 박진영, 노정의 주연의 채널A 새 드라마 ‘마녀’는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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