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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협동조합 어부바 프로젝트' 착수…1억원 후원

10개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4-08-27 09:51 | 신문게재 2024-08-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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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신협중앙회 ‘2024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지난 2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4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2013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43개 협동조합 설립, 육성 및 매출 확대 지원, 1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지역신협과 연계한 어부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공모사업인 ‘2024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는 협동조합의 우수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견고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협이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진흥원의 전문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공모사업은 ▲신협 연계 ▲협동조합 연계 등 2가지 프로젝트로 구분해 협약식 이후 3개월간 진행된다.

신협 연계 프로젝트로는 해당 모집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은평신협(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지역 내 건강약자 의료건강 지원사업이 선정됐다. 은평신협은 향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구강 관리, 근골격계치료, 재활회복운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연계 프로젝트 수행 법인으로 선정된 몽실꿈터협동조합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레진아트 교육과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며 이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신협은 자조와 협동이라는 신협 운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금융을 수행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고 있다”며 “2024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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