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유통

25일만 파는 맥주부터 젤리 하이볼까지…GS25, 신개념 주류 출시

입력 2024-08-27 10:4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모델이 GS25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색 주류를 들고 있다.
모델이 GS25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색 주류를 들고 있다. (사진=GS25)
GS25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신개념 주류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GS25는 오는 29일 오직 25일 동안만 판매하는 한정판 라거맥주 ‘25일 맥주’를 출시한다. 일반적으로 맥주의 품질 유지기한은 12개월에서 18개월로 긴 편이지만, ‘25일 맥주’는 생산일로부터 단 25일 간만 판매된다. 맥주가 신선할수록 더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또한,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제로 슈가 상품으로, 기획됐다. ‘25일 맥주’는 5만 캔 한정 수량으로 운영되며, 알코올 도수는 4%, 용량은 500ml이다.

’같은 날 젤리가 들어간 ‘츄잉 하이볼 밀키소다’도 출시된다. 이 상품은 달콤하면서도 청량감 높은 소다맛 하이볼에 코코넛 젤리(나타데코코)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전체 용량의 7% 이상이 코코넛 젤리로 채워져 있어 씹는 즐거움을 더한다. 특히,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풀 오픈 탭을 적용해 개봉 시 풍성한 탄산과 함께 떠오르는 코코넛 젤리 알갱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제공한다. 알코올 도수는 3.5%, 용량은 355ml이다.

마지막으로 9월 5일에는 맥주와 토마토주스를 섞어 마시는 칵테일 ‘레드아이’를 재현한 ‘토마토 발포주’가 출시된다. ‘레드아이’는 숙취로 빨갛게 된 눈과 칵테일의 색깔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해당 칵테일을 마시면 충혈된 눈이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여 ‘해장용 칵테일’이라고도 불린다. 약 200g 토마토 1개 분량에 해당하는 농축액을 사용해 토마토 본연의 맛을 그대로 전달하며, 탄산의 청량감과 보리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4%, 용량은 500ml이다.

GS25는 이번 이색 주류 라인업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편의점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 잡아 주류 시장 내에서 새로운 개성과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지호 GS리테일 주류MD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개성을 담은 새로운 주류 상품들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색적이고 혁신적인 상품들로 주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