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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중고 명품사업 진출…‘프리 러브드’ 론칭

중고 명품관 가오픈 50일동안 3만5000여개 상품 등록

입력 2024-08-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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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 발란 중고 명품 전문관 ‘프리 러브드’
발란 중고 명품 전문관 ‘프리 러브드’. (사진=발란)

 

명품 플랫폼 발란이 중고 명품 거래 사업에 뛰어들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발란은 에르메스·루이비통·구찌·샤넬 등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루는 중고 명품관 ‘프리 러브드(pre-loved)’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란의 중고 명품 전문관 ‘프리 러브드’의 핵심은 다양한 상품과 제품 신뢰성으로, 국내 온라인 중고 명품 플랫폼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갖추고 시작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발란은 중고 명품 사업 본격화에 앞선 지난달 10일 중고 명품관을 가오픈 했다. 가오픈 약 50일의 기간 동안 등록된 중고 파트너는 68개사이며 총 236개 브랜드, 3만5000여 점이 넘는 중고 명품이 등록되는 등 파트너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발란은 자사의 글로벌 플랫폼 ‘발란 닷컴’을 통해서도 중고 명품을 판매, 중고 명품 사업의 글로벌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발란 닷컴은 글로벌 50여 개국에서 성과를 내고 있으며, 향후 국내 중고 명품의 해외 판매뿐만 아니라, 유럽 부티크 및 해외 플랫폼과 연계하여 해외 중고 명품까지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발란 관계자는 “고객들이 발란에 원하던 신사업 중 하나가 중고 명품이었기에 차분하게 준비해왔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파트너-브랜드와 함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파트너와의 상생은 물론 새상품에 이어 글로벌 중고 명품 거래 플랫폼으로 조기에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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