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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여성 노동자 사망 중대재해 발생

이동 굴착기에 부딪혀…노동부,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 조사 착수

입력 2024-08-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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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건설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조사에 들어갔다.

노동부는 26일 인천광역시 서구 D건설 모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노동자(여성, 한국인, 1972년생, 하청 소속)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재해자는 이날 오전 8시경 공사 현장에서 이동하는 굴착기에 부딪히는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노동부는 사고 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관계자를 보내 부분 작업중지 조치하고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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