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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유보통합 혁신사업 선도교사 포럼

인천 유아교육의 미래 논의

입력 2024-08-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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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선도교사 포럼
경인여대가 2024 지역기반형 유보통합 혁신사업 선도교사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경인여대 제공
경인여자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경인교육대학교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2024 지역기반형 유보통합 혁신사업 선도교사 포럼이 최근 경인여대 2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26일 경인교대에 따르면 포럼을 통해 ‘미래형 행복 유아교육·보육을 선도하는 인천’ 이라는 목적하에 거점 보육기관 및 유치원으로 선정된 영유아교육기관들이 유보통합의 질 높은 영유아교육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기관간, 교사간, 상호 교류 활성화의 시간을 갖고 거점기관 간 우수 사례, 운영상의 문제점 공유, 해결 방안 나눔 등의 토론의 과정을 거치게 됐다.

이번 포럼에는 육동인 경인여대 총장, 유아교육학과의 민혜영 학과장, 하정희 교수, 김유정 교수, 송경섭 교수, 정철민 교수와 인천시 교육청의 김주민 장학사, 손희진 장학사, 경인교육대학교의 최일선 교수, 인천시 선도기관 유치원 및 어린이집 21개의 원장과 선도교사들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인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본격적인 유보통합 추진을 앞두고 인천 지역 유아교육·보육 서비스의 통합적 발전을 지원하고 우수한 교육·보육 모델 적극 발굴 필요하다는 취지에 따라 교육청-지차제-대학 등 지역협력을 기반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공동 지원해 영유아 교육·보육에 대한 국가 책임을 확대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진행됐다.

육동인 총장은 “저출생 국가로 국가의 발전과 성장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실로 인구절벽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미래가 다가오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의 영유아들에 대한 교육의 질은 너무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고 전했다.

더불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최전방에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금 번 진행되는 인천 기반형 유보통합 혁신사업에 좋은 모델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 붙였다.

민혜영 유아교육학과장은 “이 사업을 위해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애써주시는 인천교육청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경인여자대학교는 금 번 지역기반형 유보통합 혁신사업이 완성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인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는 앞으로 남은 사업기간 동안 교육청(인천시교육청)-지자체(인천시청)-대학(경인교육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의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지역 기반형 혁신적 교육·보육 실현 및 유아 공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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