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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정 인스타그램, 빌리언스) |
배우 이규한과 브브걸 출신 유정이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26일 이규한 소속사 빌리언스는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정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 역시 “유정과 이규한이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해 2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해 7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양 측 모두 부인했으며, 두 달 뒤인 9월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1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만에 결국 결별하게 됐다.
1980년생 이규한은 그 동안 드라마 ‘우아한 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일당백집사’, ‘행복배틀’,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1991년생 유정은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끈 브브걸 멤버로, 지난 4월 팀에서 공식 탈퇴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