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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대구·부산·광주 배달종사자 대상 찾아가는 맞춤교육 시행

안전수칙 등 안전보건 정보 2020만 건 제공

입력 2024-08-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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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이 공단의 가상현실(VR) 교육을 체험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과 배달의민족(우아한청년들)은 26일 대구·부산·광주 지역의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라이더 안전교육’을 오는 27일부터 6회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에서 배민라이더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실내 이론교육과 주행실습이 가능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안전보건공단은 이륜차 사고사례와 사고예방 대책을 주제로 이론교육과 가상현실(VR) 체험을 병행해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은 교통사고 처리 방법, 안전배달 노하우 및 이륜차 점검·정비 기본 등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한편,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약 240종의 안전보건정보를 제공하는 직종별 플랫폼 재해예방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까지 시스템과 연동된 배달종사자 업무용 앱을 통해 사고사례, 기상상황별 안전수칙 등 안전보건 정보를 약 2020만 건 제공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배달종사자분들은 공단에서 제공하고 있는 가상현실(VR), 숏폼동영상, 교안 등 안전보건자료를 적극 활용해주시기 바란다”며 “배달종사자를 보호하고, 이륜차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공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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