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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 이화의료원에 산문집 수익 1억원 기부

입력 2024-08-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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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유경하(왼쪽) 의료원장과 배우 문가영 (사진=이화의료원)


이화여대 의료원은 배우 문가영 씨가 1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문 씨는 올 3월 발간한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의 수익을 지난 20일 쾌척했다.

문 씨의 소속사 피크제이 측은 “문 씨는 보구녀관(普救女館)부터 이어 내려온 이화의료원의 역사에 감명받았다”며 “의료원이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보구녀관은 1887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을 위한 병원이자 의학·간호 교육이 시작된 곳으로 이화의료원의 전신이다.

문 씨는 그간 MBC ‘그 남자의 기억법’, tvN ‘여신강림’, JTBC ‘사랑의 이해’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의 산문집 ‘파타’는 올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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