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증권 > 증권가 브리핑

KB자산운용, KG제로인에 금융 콘텐츠 공급

입력 2024-08-26 09:0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KB자산운용, 운용업계 최초 KG제로인에 콘텐츠 공급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오른쪽)와 한수혁 KG제로인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콘텐츠 제공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펀드 평가 및 컨설팅 전문기업 KG제로인에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금융 콘텐츠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KB자산운용과 KG제로인은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로인과 자사 홈페이지·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발행하는 금융 콘텐츠를 공급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외 종합 금융정보 솔루션 엠피닥터(MP DOCTOR), 채권정보 시스템 본드웹(BONDWEB), 금융데이터 엑셀 조회 서비스 제라엑셀(ZERA EXCEL) 등과 같은 제로인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KB자산운용의 우수한 금융 콘텐츠가 주 1회 이상 표출된다.

KB자산운용은 자사 채널을 통해 소개 중인 ‘현재의 나스닥100 지수, 과연 버블일까?’, ‘채권 듀레이션 쉽게 공부하기’, ‘연봉올리기보다 쉬운 세금 줄이기’ 등 인기 콘텐츠를 KG제로인 플랫폼에 주 1회 이상 게시할 예정이다.

KB자산운용의 콘텐츠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 분기 선정하는 10명 내외의 사내 전문가들이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기존의 일방적인 상품 정보 전달 형식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그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차별점이다. 시황 분석은 물론 검색엔진의 키워드 검색량 등을 분석해 블로그 포스팅, 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월 평균 23건 내외로 발행하고 있다.

한수혁 KG제로인 대표이사는 “KB자산운용의 리서치 자료는 투자자들에게 좀 더 친절하고 상세한 내용을 제공하고 있어 선정하게 됐다”며 “KG제로인은 이런 제휴를 통해 시장에 도움을 주는 정보와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