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충청

‘쾌적한’ 도시조성 아산시···“미세먼지 ‘저감’에 힘쓴다”

하반기 조기 폐차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4-08-26 08:5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시민이 안전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여건 조성을 위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저감대책을 마련해 지속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는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대상은 배출가스등급 4, 5등급 차량 가운데 저감장치를 미부착했거나, 출고 시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과 도로용, 비도로용 건설기계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과 건설기계는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를위해 약 1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아산시는 차량의 연식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총 490여 대의 차량을 목표로 하고있는 이번 조기 폐차 지원사업 지원금 상한액으로는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5등급은 최대 300만원을, 4등급은 최대 800만원의 지원이 이뤄진다.

또 총중량 3.5톤 이상 중 3500cc 이하 5등급 차량에 대해서는 최대 440만원을, 7500cc 초과 4등급 차량은 최대 7800만원을,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26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 인터넷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관련 지원조건 및 신청방법은 아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공지 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세부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및 아산시콜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감소로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