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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내달부터 편의점 제품 가격 5% 인상

입력 2024-08-25 14:44 | 신문게재 2024-08-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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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350ml 캔 제품. (사진=코카콜라음료)

 

LG생활건강의 자회사 코카콜라음료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제품 가격을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5%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카콜라 캔 350㎖ 가격은 2000원에서 2100원으로 인상된다. 코카콜라 제품 가격 인상은 작년 1월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 밖에 스프라이트 캔 355㎖ 가격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5.9% 인상되고,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 페트병 600㎖ 가격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4.5% 올린다.

환타 오렌지 캔(250㎖)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오르고, 토레타 캔(240㎖)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8.3% 인상된다.

커피 음료인 조지아 오리지널 캔(240㎖)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7.7% 오른다.

LG생활건강은 또 다른 자회사인 해태htb의 갈아만든배와 코코팜 포도 캔(340㎖) 가격도 각각 1500원에서 1600원으로 6.7% 인상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수입 원부자재와 인건비, 제조 비용 상승 등 원가 상승 압박이 지속돼, 부득이하게 편의점에 공급하는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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