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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개인정보위 총 상금 5450만원 규모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공동 개최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 통해 내달 22일까지 접수 가능”

입력 2024-08-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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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가명정보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2024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명정보란 개인정보의 일부나 전부를 삭제·대체하는 등의 가명처리를 통해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는 정보를 말한다.

그간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경진대회’와 지난 2021년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경진대회’를 추진해온 바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안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로 통합해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술부문과 활용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부문별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하고 시상식은 오는 11월 예정된 통합 시상식에서 진행한다. 총상금 규모는 545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기업·단체·개인 등 가명정보 활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6일 가명정보 지원 플랫폼 공고문과 다음 달 6일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공동 개최는 가명처리 활용 촉진을 위한 양 부처의 협력 결과로서,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자원인 데이터가 사회적 문제 해결과 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데 폭넓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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