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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0월부터 임산부·동반 1인 모든 열차 운임 40% 할인

맘편한 코레일 서비스…정부24 맘편한임신 원스톱서비스 온라인 신청

입력 2024-08-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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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철도공단
오는 10월부터 임산부와 동반 1인에 대한 운임 할인이 KTX에 이어 일반열차까지 확대된다.

25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임산부 대상 기존 KTX 할인 혜택(맘편한 KTX)을 일반열차까지 확대한 ‘맘편한 코레일’이 오는 10월부터 새로 선보인다.

맘편한 코레일은 임산부와 함께 여행하는 동반 1인에게 코레일이 운행하는 모든 열차종(KTX, ITX-새마을, ITX-마음, 무궁화호, ITX-청춘 등)의 일반실 운임을 40% 할인하는 서비스다. KTX 특실 좌석을 일반실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업그레이드 하는 할인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할인 기간은 임신확인서에 기재된 출산예정일로부터 1년 이내로 정부24 홈페이지의 맘편한임신 원스톱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맘편한 코레일 상품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이 있는 10월 운행 열차부터 적용되고 내달 5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임산부 혜택 확대를 위해 예매 시스템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 모든 열차에 임산부를 위한 전용 좌석을 설정하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5월부터 다자녀 가족 셋이 KTX를 함께 타는 경우 운임을 반값 할인하는 등 다자녀 혜택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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