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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
전농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아파트 19개동, 총 175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705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신반포12차, 천호우성과 함께 총 1조6436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이 있어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향후 GTX B·C노선, 면목선 등이 예정돼 있다. 또 전곡초, 전농중, 전일중, 해성여고 등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롯데건설은 동대문구에서 청량리 4구역을 최고 65층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로 탈바꿈시켰으며, 최대 단지인 이문4구역을 수주한 바 있는 만큼 이번에 수주한 전농제8구역과 함께 동대문구 일대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