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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대 김상연 교수 연구팀, 햅틱스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가상현실 위한 몰입형 햅틱 호버보드, 시각·청각·촉각 느끼며 탐험

입력 2024-08-25 11:04 | 신문게재 2024-08-2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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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스 학술대회
2024 제2회 한국햅틱스 학술대회에서 한기대 김상연 교수 연구팀이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한기대 제공)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김상연 교수 연구팀 (박사과정 허용해, 석사과정 송육권, 교수 김상연)이 19~23일 경주에서 열린 2024 제2회 한국햅틱스 학술대회에서 ‘가상현실을 위한 몰입형 햅틱 호버보드’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공동 수상팀은 KAIST 경기욱 교수 연구팀이다.

김상연 교수 연구팀은 한기대 캠퍼스를 호버보드를 타고 시각. 청각, 촉각정보를 함께 실시간으로 느끼면서 가상 탐험하는 시스템을 시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햅틱스학회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LG전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후원한 이번 햅틱스 학술대회에는 KAIST, 서울대, 포항공과대, 연세대, 고려대 등과 더불어 한국기술연구원 (K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RISS)등 많은 학교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다.

허용해 박사과정은 “대학을 가상현실로 생동감 있게 소개하고 싶어 가상탐험 시스템을 개발, VR 여행 시스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모션 햅틱 VR이라는 점이 특징”이라며 “따뜻함과 차가움뿐 아니라 노면의 경사감과 재질감, 주행 시 느껴지는 맞바람 등 다양한 촉각까지 생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연 교수는 학술 대회 기간 중 열린 ‘촉감표준 워크숍’에서 ‘한기대 촉감 기술연구’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기대 부임후 수행한 햅틱 기술 연구 성과와 함께 미래의 햅틱 기술 및 발전방안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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