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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선도도시’ 슬로건 공모전 시상

최우수작-탄소중립선도 진주시 지속가능로 2050

입력 2024-08-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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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도도시’ 슬로건 공모전 시상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오전 경상국립대 공학1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진주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제공.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오전 경상국립대 공학1호관 멀티미디어실에서 ‘진주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진주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상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로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난 6월 25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경상국립대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슬로건 공모전에는 66건이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4점(최우수 1점·우수 1점·장려 2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탄소중립선도 진주시 지속가능로 2050’을 제출한 경상국립대 창업지원단 임명찬 주무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녹색개척 도시 진주, 두 바퀴로 더 가까워지는 혁신도시’를 제출한 경영학부 김태헌 학생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산업시스템공학과 신승원 학생(‘녹색으로 숨 쉬는 진주, 2050년의 푸른 약속’)과 기계융합공학과 양수빈 학생(‘자원순환으로 깨끗한, 재생에너지로 빛나는 진주’)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경상국립대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했고,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선정된 슬로건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공모전에 우선적으로 활용하며, 이 외에도 앞으로 진주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누리집, 소셜 미디어 홍보 등에도 이용할 계획이다.

기서진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국가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진주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부문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탄소중립 사업을 연구하고 탄소중립 구축 모델 개발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게 됐다. 진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등 연 2억원을 지원받는다. 진주시는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기관을 경상국립대로 지정했으며 지난 3월 13일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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