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3라운드 공동 7위…임성재는 공동 9위

브래들리, 12언더파로 1위…스콧은 1타 차 2위

입력 2024-08-25 08:33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김시우
김시우.(AFP=연합뉴스)

 

김시우와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총 상금 2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도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캐슬록의 캐슬 파인스 골프클럽(파 72·81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2계단 올라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함께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4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9위로 3계단 밀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도 1위에는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자리했다. 브래들리는 이번 대회에 페덱스컵 순위 50위에 자리하며 출전했다. 하지만 이날 1위로 올라서며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고, 투어 챔피언십 출전도 예상된다.

애덤 스콧(호주)은 이날 2타를 잃고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해 전날 1위에서 1계단 밀려 11타 차 2위다. 스콧도 페덱스컵 순위 41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해 9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리며 투어 챔피언십 출전도 바라보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는 이날 1타를 줄여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해 공동 24위에 머물렀다.

시즌 6승과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5위다. 중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셰플러는 페덱스컵 순위 1위에는 변화가 없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