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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성아진,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여자부 각각 우승

입력 2024-08-2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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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배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자 이재원(왼쪽), 우기정 대회장(가운데), 여자부 우승자 성아진.(사진=대구 컨트리클럽)
이재원(한국체육대1)과 성어진(학산여고2)이 제31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남자, 여자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재단법인 송암(이사장 우기정)에서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 주관으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대구시 대구컨트리클럽 중·동 코스에서 남자부(파 72·6724m), 여자부(파 72·6289m)에서 열렸다.

1994년부터 창설된 이 대회는 대구 컨트리클럽 창업주 우제봉 명예회장이 한국 골프 발전과 골프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뜻을 모아 창설했다.

남자부에서는 국가상비군 이재원이 4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낚아 9언더파 63타를 쳐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재원 지난 4월 제2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기 했다.

국가대표 안성현(비봉중3)은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1타 차로 2위, 국가상비군 유민혁(서강고1)은 17언더파 271타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성아진이 마지막 날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정민서(학산여고3)와 길예람(신성고3)은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했지만 백 카운트로 정민서가 2위, 길예람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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