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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김보라, 휴학한 의대생이었다…의문의 뼈에 촉 발동

입력 2024-08-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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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가 마을 안에서 수상한 뼈다귀를 발견하고 경찰서로 직행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3회에서는 자유로운 영혼 하설(김보라 분)이 평화로운 무천시를 뒤흔들 끔찍한 물체를 손에 넣는다.

하설은 다니던 의대를 휴학하고 이곳저곳을 떠돌던 중 평화롭고 조용한 무천시의 매력에 빠져 그곳에 눌러살고 있다. 토박이가 대부분인 무천시의 이방인으로서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새롭게 느껴지던 중 마을에 살인 전과자 고정우가 돌아오면서 하설의 무천 생활은 전환점을 맞게 된다.

특히 하설은 친구 두 명을 살해한 살인범 고정우에게 묘한 호기심을 품고 있는 상황. 고정우의 등장으로 인해 조금씩 변화하는 마을 분위기를 가장 먼저 눈치챈 하설은 마을 사람들과 고정우를 향한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과연 하설이 모두가 쉬쉬하는 11년 전 그날의 진실을 파헤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마을을 돌아다니던 의대생 하설의 심상치 않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마을 근처에서 인골로 추정되는 정체 모를 뼈를 발견하게 되는 것. 뼈를 바라보는 하설의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 불안한 예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하설은 수상한 뼈를 직접 들고 무천 경찰서까지 찾아갈 예정이다. 경찰서를 방문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고정우의 눈빛에도 미묘한 빛이 떠올라 보는 이들의 촉을 자극하고 있다. 하설이 가져온 뼈를 보는 형사 양병무 (이태구 분)의 표정도 딱딱하게 굳어 있어 과연 이 뼈의 주인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Black Out’ 3회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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