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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삼성전자 기초자산 중개형ISA 전용 특판 ELB 판매

입력 2024-08-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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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이미지=키움증권)
키움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만기 3개월 5%(세전,연)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3일밝혔다.

세제개편안 발표로 ISA계좌의 지속적 관심이 증가되면서 ELB,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도 중개형ISA계좌를 통해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개형ISA에서 거래시 각 상품에서 얻은 손익을 통산해 순수익에 대해서만 과세되기에 세금을 줄일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4년 6월말 기준 중개형ISA 가입자수는 448만명 가량으로 지난해 말 기준 388만명 가량 대비 약 6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판매하는 732회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율을 추가로 지급한다.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홈페이지, 영웅문S#어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29일 오후 1시까지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가입할 수 있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할 경우에도 일할 계산하여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청약 경쟁률에 비례해 청약금액을 나누어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는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특판ELB는 5%(세전,연)의 높은 수준의 금리와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며 “만기 3개월로 투자기간 또한 짧은 편이기 때문에 단기자금 투자처를 찾는 고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2024년 3월 25일 기준, 한국신용평가)다.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Ae클래스에 한해 판매중인 펀드(일부펀드 제외)에 대하여 선취판매수수료도 받지 않고 있어 중개형ISA계좌에서도 펀드 가입 시 선취판매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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