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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자원봉사센터,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정리 사업 펼쳐

입력 2024-08-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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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2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함안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정리 사업 펼치고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함안군)


함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저소득 중증장애인 집정리 시범사업 활동을 펼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시범사업은 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경남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도내 13개 시군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는 공동협력사업이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저장강박증으로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4가구를 발굴해 가야읍적십자봉사회(회장 박명설), 함안여성리더봉사단 등 지역봉사자 70여 명의 참여로 집정리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대상자 가정방문, 집정리, 모니터링, 방역활동, 폐기물 처리, 소방안전점검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김*희씨는 “봉사자분들이 직접 오셔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깔끔하게 집을 정리해주셨다. 집안팎으로 소독도 해주시고 이불정리하는 법, 옷 개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유원주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다”며 “장애인의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안=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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