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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년비전센터, 세대 통합 프로그램 '어(漁)!시장! 어!시작!' 개최

입력 2024-08-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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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청년비전센터, 마산어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대 통합 교류회
창원청년비전센터 마산어시장 활성화를 위한 세대 통합 교류회 홍보 포스터(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어시장인 250년 전통의 마산어시장에서 청년세대와 중·장년세대와 교류할 수 있는 세대통합 교류회 <어(漁)!시장! 어!시작!>을 오는 24일 마산어시장 너른마당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청년비전센터에서 2024년 (재)청년재단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소멸에 대한 지역 청년 주도의 세대 통합 사업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세대통합 프로그램 CGG(Changwon Generation to Generation)의 교류회로서 시행된다. 또한 마산어시장 인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지역 상권 침체 우려에 대한 지역 청년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마산어시장 축제와 연계해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오후 1시부터 △청년 예술인 문화예술 공연 △청년정책 앞치마 기부 세레머니 △무더위를 이겨내는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청년정책 앞치마 기부 세레머니’는 창원청년비전센터와 창원청년정보플랫폼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은 일회용 앞치마 3만장을 마산어시장 상인회에 기부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일조하면서도 지역민들에게 청년정책을 알리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가 기대된다.

박정의 창원청년비전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로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요한 고민에 대해서 인지하고 마산어시장 방문을 통해 지역 경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주도로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지역 사회에서 통합을 이루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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