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을지훈련 실제연습 장면. 의성군제공 |
훈련 진행은 의성역 후문으로 적 특작부대 침투 후 폭발물 설치, 탐지·제거, 폭발에 의한 화재발생, 부상자 구호, 수습 복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전파를 통해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상호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제3260부대 4대대에서는 전시 상황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수행을 위한 현장지휘소 설치 및 폭발물 특수임무부대 병력을 지원요청해 투입하는 등 훈련의 실효성, 완성도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5년 1월 KTX 개통 전 의성역에서 훈련을 실시해 교통환경이 변화하는 상황에 맞춘 현실적인 훈련장소 선정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