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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거창구치소 폭탄테러 대응 및 피해복구 종합훈련 실시

입력 2024-08-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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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구치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거창군 제공.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구치소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거창군을 포함한 거창구치소, 거창소방서, 거창경찰서, 제8962부대 3대대, 한국전력 거창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 여성민방위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훈련은 거창구치소가 적 특작부대의 침입과 드론 폭탄으로 공격으로 시설물이 파괴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드론을 활용해 현장감을 더했다.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국가중요시설에서 테러가 발생했을 때 초동 조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참관한 어린이들에게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구인모 군수는 강평을 통해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단체에 감사하다”며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안전한 거창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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