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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 을지연습 전쟁 음식 시식회 진행

전쟁 음식 재현해 훈련 참여자들의 전쟁 경각심 제고

입력 2024-08-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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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는 지난 20일 군청 을지훈련장에서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재현된 전쟁 음식을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동군 제공.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이하 하동자유총연맹)는 지난 20일 군청 을지훈련장에서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재현된 전쟁 음식을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노장식·정일숙 하동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가상의 전쟁 상황에서 훈련 중인 참가자들에게 전쟁 음식을 제공해 훈련에 의미를 더하고자 매년 시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훈련 참여자들은 보리떡·감자·건빵 등 다양한 전쟁 음식을 먹어보며 전쟁의 경각심을 높이고 훈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장식 회장은 훈련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국가안보는 우리나라를 지탱하는 힘이다. 재현한 음식이 실제 전쟁에서 먹던 음식과는 다르지만 밥 대신 허기진 배를 채웠던 선조들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국민을 계몽하고 선도해 온 국민운동단체로 안보 현장 견학 및 강연회 개최, 안보 의식 강화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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