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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 2119명 선발

자유전공학부 신설, 광역모집 포함 수시전형 97% 선발

입력 2024-08-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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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전경
선문대 전경. 선문대 제공

 

선문대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1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7%를 선발한다.

22일 대학에 따르면 수시는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전형 포함 11개 전형) 1638명(77.3%), 학생부종합전형(서류전형) 319명(15.1%), 실기/실적위주전형(일반전형 포함 3개 전형) 162명(7.6%)을 선발한다.

특히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교과 면접전형이 신설됐으며, 교과 60%, 면접 40% 비율로 일괄합산 선발한다. 정시에서 선발하던 지역저소득층전형(간호학과)가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선발한다.



◇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반영방법 확인해야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1104명, 지역학생전형으로 229명, 지역저소득층전형으로 2명, 사회통합전형으로 21명, 기회균형전형으로 51명, 면접전형으로 99명 정원 외 농어촌학생전형으로 41명,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으로 30명을 선발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으로 41명, 장애인등대상자전형으로 10명, 면접전형(정원외:계약정원제) 10명을 포함해 총 1987명을 선발한다.

선문대 학생부 교과성적 산출방식은 계열 구분없이 5개 학기 동안 주요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한국사) 교과목에서 우수 7과목을 반영하고 진로선택 교과목 3과목을 반영한다.

올해의 경우 특정 과목의 반영이 필수사항이 아니므로 일부 과목, 일부 학년의 성적이 낮은 학생도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다.

수험생은 반드시 선문대 입학홈페이지 ‘내 성적 산출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성적을 산출해 봐야 할 것이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과 복수지원이 가능하며(동일한 전형 2회 지원 불가),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전과제도도 큰 폭으로 열려있어 1학년을 마친 후 보건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예체능계열 포함)에 전과가 가능한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단기 어학연수
단기 어학연수 출국 모습. 선문대 제공

 

◇ ‘자유전공학부’ 신설

선문대는 올해 ‘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일반전형으로 66명, 지역학생전형으로 12명, 기회균형전형으로 3명, 서류전형으로 16명을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광역모집의 개념에서 더 나아가 보건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로 진출이 가능하다. 또 1인 2교수제를 통해 학생의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선문대의 장점인 외국인학생들과의 기획형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100%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전공학부의 장점 중 하나는 실기고사 없이 예체능 계열의 학과로 진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므로 실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에게 추천할 수 있는 학과다.



◇ 학생부종합전형 주요 변경사항 등 꼼꼼히 살펴야

2025학년도 선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전형’이다.

서류전형은 선문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319명을 선발한다. 서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수험생이 학교생활 중 경험하고 노력한 활동 등에 대해 인성, 진로탐색, 발전 가능성으로 나눠 정성적, 종합적 평가가 이뤄지며, 2인 이상의 평가자에 의해 평가가 이뤄진다.

특히 모든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별도로 제출받지 않는다.

올해부터는 광역모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가 많아서 광역모집 단위에 지원할 경우 학년별로 희망 진로가 변경돼도 유사 계열의 관심도와 활동을 포괄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해외 연수
해외 연수 지원. 선문대 제공

 

◇ 실기/실적위주전형 실기 준비에 집중해야

2025학년도 선문대 수시모집 실기/실적위주전형은 일반전형으로 147명, 기회균형전형으로 5명, 체육특기자전형(축구)에서 10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위주(일반전형)의 경우 실기의 반영비율이 80%로, 모집요강을 참고해 실기 준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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