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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회 추경예산안 684억 증액된 1조9,882억원 편성

치매전문요양원, 평촌도서관, 유소년 야구장, 풋살장 조성 등
최대호 시장 “문화체육 시설확충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편성”

입력 2024-08-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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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2회 추경예산안 684억 증액된 1조9,882억원 편성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1조9882억원 규모의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지난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1조 9198억원)보다 684억원(3.5%) 늘어난 액수로 회계별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442억원(2.8%) 증가 1조6189억원, 특별회계 242억원(7.0%) 증가 3693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 ▶어린이 보호구역 스마트 스쿨존 설치(4억원) ▶폭염 취약분야 보호대책 강화(5700만원) 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10억원) ▶유소년 야구장, 풋살장 조성(5억원) ▶평촌도서관 건립(5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 ▶치매전문 요양원 건립(10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8억5천만원) ▶아동수당 지급(7억4천만원) ▶기초생활 보장 생계급여(5억원)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1억2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산업-경제 분야 ▶농수산물 도매시장 환경개선(5억원)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1억4천만원)을 편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용역(8억5천만원) ▶공공복합 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5억원) 등이 편성됐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 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안양시 성장 동력확보, 문화 및 체육 기반시설 확충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중점을 두고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했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 안은 오는 29일부터 9월11일까지 열리는 제296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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