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생활경제 > 패션 · 뷰티 · 화장품

에이블리, ‘에이블리 파트너스’ 창업 셀러 누적 1만명 돌파

간소화된 쇼핑몰 운영 프로세스로 다양한 연령대 ‘N잡러’ 주목

입력 2024-08-21 09:4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1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쇼핑몰 창업 솔루션 ‘에이블리 파트너스’를 통해 창업한 셀러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솔루션은 셀러가 판매하고 싶은 상품을 코디해 사진만 찍어 올리면 △사입 △판매 △배송 △고객 서비스(CS) △마케팅 전 과정을 대행하는 풀필먼트(Fullfillment) 서비스다. 운영에 필요한 모든 물류 과정은 서울 성수동 에이블리 자체 풀필먼트 센터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에이블리 일본 쇼핑 앱 ‘아무드(amood)’ 연동을 통해 셀러의 글로벌 진출까지 돕는 서비스로 확장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 전 상품은 아무드에 자동 연동되며, 상품 상세 페이지 번역부터 결제, 통관, 물류, 고객 커뮤니케이션, 현지 마케팅 등 일본 판매에 필요한 전 과정을 에이블리가 담당한다.

에이블리는 파트너스 솔루션의 손쉬운 쇼핑몰 창업 프로세스가 청년층부터 40대까지 다양한 ‘N잡러’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셀러 연령 분석 결과, 20대 비중이 46%로 가장 높았다. 올해 7월까지 창업한 셀러 중 30대가 30%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40대 이상도 28%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월 억대 거래액을 달성한 파트너스 셀러 수는 2023년 하반기 대비 50% 증가했다. 7월, ‘인더메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1배(5,995%) 늘었으며, ‘지브’도 51배 이상(5,025%)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피깁’은 약 27.3배(2,629%), ‘룩스유’는 약 23.4배(2,239%), ‘뉴앤비’는 17배 이상(1,627%) 거래액 증가율을 기록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N잡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에이블리 파트너스 솔루션은 셀러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소득 창출까지 돕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개성 있는 파트너스 셀러가 늘며 상품력이 강화되고, 이는 곧 유저 증가 및 셀러 매출 증대로 다시 이어지는 동반 성장 구조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