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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산업안전 상생 논문 경진대회 경기대 노경민팀 대상 수상

산업안전상생재단 경진대회 시상식…총 8편 선정해 750만원 시상

입력 2024-08-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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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7번째)이 20일 열린 제1회 산업안전 상생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산업안전상생재단)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주최한 제1회 산업안전 상생 논문 경진대회에서 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노경민 학생 외 2명이 제출한 ‘중소기업 산업재해 발생요인 및 예방을 위한 교육적 지원방안’이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20일 서울시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1회 산업안전 상생 논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산업안전 상생 논문 경진대회는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국내·외 대학(원)생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중·소(원·하청) 안전보건 상생모델 구축 방안 및 중소기업 산재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지정 주제와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유 주제에 대해 총 40편의 논문을 접수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논문심사, 3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8편을 선정해 재단 이사장상 및 부상 총 750만원을 수여했다. 우수상(2편)은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조준영 학생의 ‘중소규모 건설업 사업장과 이주노동자의 상생방안 : 해외 안전교육 연구를 중심으로 등 2편이 수상했다.

이어 장려상(5편)은 부산대학교 건축공학과 정인준 학생 외 2명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3D착시 안전표지 개발 및 효과검증’ 등 5편이 차지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현대자동차 그룹 6개사가 출연해 설립한 산업안전보건 전문 공익법인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안전역량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및 스마트 안전장비지원, 노후화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디자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진대회임에도 중소기업 산재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참신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재단의 중소기업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나아가 정부의 산재예방을 위한 정책 제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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