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트썸원 제공 |
비트썸원은 교육과정 최초로 음악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기존 교육 파트너와의 차별화를 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싹은 서울특별시의 주력 사업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혁신인재 양성 및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0년 첫 선보인데 이어 지난해까지 평균 78%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청년 취업을 위한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비트썸원은 ‘AI를 활용한 뮤직 크리에이터 과정’으로 음악 프로듀서 양성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교육생 모집기간을 거쳐 10월부터 약 3개월간 노원 캠퍼스에서 AI를 이용한 음악 창작과 편곡을 기반으로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유명 프로듀서와 대형 기획사의 특강을 포함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개인창작자, 음반유통사, 연예기획사, 스트리밍사 등 대중문화예술산업에서 취업/창업/뮤지션으로써의 역량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될 것이며 음악 전공생이 아니더라도 실제 악기를 이용하지 않는 디지털 음악을 통해 풍부한 인적 지원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교육생들에게는 비트썸원이 개발 및 운영하는 ‘바이비츠(BY BEATS)’를 무상 지원해 저작권을 보호하며 창작 활동에 집중 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등 음악 활동에 필요한 절차와 방법도 교육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김용환 비트썸원 대표는 “이미 데뷔한 창작자 혹은 대학의 전공생 등 음악의 전문지식을 보유한 분들과 교류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비전문가를 교육하는 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고 음악 교육사업에 진출하는 첫 기회이기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서울시와 SBA, 수강생 모두에게 만족하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 프로듀서 양성을 위한 ‘AI를 활용한 뮤직 크리에이터 과정’은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