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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성지 예약"…롯데百 인천점, 프리미엄 뷰티관 새단장

인천, 경기지역 최대 규모…51개 브랜드 입점

입력 2024-08-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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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Main1]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1층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위치한 ‘프리미엄 뷰티관’.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인천, 경기권 최대 ‘프리미엄 뷰티관’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점 지하 1층에 51개 매장을 갖춘 인천점 뷰티관은 기존에 인천, 경기권역에서는 찾아 볼 수 없던 면적만 약 1200평에 달하는 초대형 프리미엄 뷰티관이다. 공간 콘셉트, 매장 구성, 고객 경험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독보적인 뷰티관으로 재탄생했다. 브랜드 선정부터 공간 설계 및 완성까지 약 1년여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 만든 ‘미래형 뷰티관’이다.

‘계절의 정원’이라는 공간 콘셉트를 뷰티관 최초로 적용해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새 옷을 갈아 입듯 꽃잎 등 정원의 모습을 형상화해 인테리어 요소에 반영했다. 매장마다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일관된 분위기를 연출해 뷰티관 입구에서부터 동선, 매장에 이르기까지 압도적인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한다.

기존 대비 약 550평 가량 뷰티관 전체 면적을 키우며, 매장별 단위 면적은 30%이상 늘었다. 동선의 경우에도 기존 2m에서 최대 4m까지 확대됐다.

인천점은 서울, 경기권을 포함한 수도권 점포 중 고객 1인당 뷰티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 중 하나로, 전점 중에서도 TOP5안에 드는 선두권 점포다. 백화점 이용 고객 중 화장품 구매 비율도 전점 평균 대비 5% 이상 높다. 이러한 인천 지역의 높은 뷰티 수요를 반영해 13개 뷰티 브랜드를 신규 유치하는 한편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전략적으로 매장을 배치하는 데 공을 들였다.

총 5개의 구획으로 나뉜 뷰티관에서는 블록별로 맞춤형 ‘뷰티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시그니처 스토어존, 에비뉴 드 퍼퓸존, 라이프스타일존, 메이크업존, 데일리 뷰티존 등이다. 먼저 ‘시그니처 스토어존’은 일반 뷰티 매장 대비 1.3~2배 가까이 큰 ‘국내 최초의 신(新) 콘셉트’를 적용한 매장들로 조성된다.

‘샤넬 뷰티’는 최고급 퍼퓸존이 결합된 하이엔드 매장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매장을 지향하며, 스킨케어룸과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도 갖춘다. ‘에스티로더’는 고객이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캐빈형 스킨케어룸으로 차별화하고, ‘바이레도’는 메이크업 바와 핸드 워시 싱크 등을 완비하는 등 시그니처 스토어존은 복합 경험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매장으로 운영한다.

‘에비뉴 드 퍼퓸존’에서는 세계 각지의 프리미엄 향수들이 들어선다. ‘메종마르지엘라 뷰티’, ‘로에베 뷰티’, ‘펜할리곤스’ 등 글로벌 향수 브랜드들의 베스트 아이템에서부터 단독 상품까지 다양한 향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라이프스타일 뷰티존’에서는 일상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은 뷰티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인다.

인천점은 자체 ‘프리미엄 뷰티 플랫폼’도 구축한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뷰티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함이다. ‘뷰티 라운지’ 공간을 조성해 클래스룸에서는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피부 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프리미엄 뷰티 클래스를 운영한다. 뷰티 라운지 내 별도 스킨케어룸도 마련하며, 뷰티관 내 총 7개 스킨케어룸에서 프라이빗 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새단장을 기념해 감사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5일까지 뷰티 브랜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10%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로 단독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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