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 태권도원배 전국대회 입상 사진(사진= 광산구) |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8월 7일부터 15일까지 전북 무주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겨루기 여자일반부에 출전했다.
이중 유지혜 선수가 -6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의 올해 세 번째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46kg급에선 강현주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에도 대회 출전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훈련에 임한 선수단의 열정이 올해 첫 종합 3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창단 이래,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광산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은 대회 비수기 기간에는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 태권도 교실 운영에 참여하는 등 지역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