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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폭염 이겨낸 도심 속 물놀이장’ 성료

입력 2024-08-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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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썰매장 모습 (사진=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는 여름시즌 동안 운영한 안산 물썰매장에 총 2만1572명의 고객이 찾아와 스릴 넘치는 물썰매와 물놀이를 즐겼다고 20일 밝혔다.

7월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휴일없이 총 31일 동안 운영된 썰매장은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와 50m 길이의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를 갖추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 종합물놀이장과 조립식수영장, 유아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폭염 속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도록 했다.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썰매장 개장 준비부터 운영계획 수립, 운영관리까지 철저하게 이행했다. 이를 통해 올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 결과 단 1건의 사고없이 운영을 마무리했다.

올 여름시즌에 맞춰 창말체육관에서 7월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운영한 간이수영장에도 총 3천300여명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을 만끽했다.

물썰매장은 환경정비를 거쳐 오는 12월 겨울시즌에는 눈썰매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형호 안산도시공사 시설본부장은 “내년 여름에도 고객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썰매장이 되도록 하겠다”며 “올 겨울에 눈썰매장에서 다시 만나 뵙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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