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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율 환경관리 우수기업 공모…인센티브 제공

지속 가능한 발전 선도할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모범업체

입력 2024-08-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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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사 전경 3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환경관리 우수기업’ 지정 신청을 공모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5∼31일까지 인천 관내 환경 관련 인·허가를 받은 사업장 중 최근 2년간 우수한 환경관리 성과를 보인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환경개선 지원사업 우선 선발, 정기 지도·점검 면제, 우수기업 홍보 및 시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 내 환경 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은 인천시 대기보전과(산업단지환경팀)를 통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우수기업들은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환경 보호에 기여해 왔다.

2024년 상반기에는 우수기업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환경관리 현황, 자율 환경관리 실적, 환경시설 투자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환경관리의 우수사례를 교환하고, 업계 전체의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환경 관리 능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우수기업의 실무자가 환경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며, 지역 사회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환경관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기업과 시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이를 통해 지역 내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기업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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