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 드림하모니 콘서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 |
이번 콘서트는 두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하나가 된 문화교류의 장이었으며, ‘클래식으로 다산을 만나다’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화합과 통합의 가치를 담은 뜻깊은 축제다.
공연은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이지수의 <아리랑 랩소디>, 하이든 <놀람 교향곡>,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등 시민들이 한 번쯤 들어보았을 법한 클래식으로 채워졌다.
특히, 오즈의 마법사 삽입곡인 해럴드 알렌의 <오버 더 레인보우>는 성악까지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휴먼북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주영 성악가의 전문적인 곡 소개가 가미돼 관객들이 곡을 쉽게 이해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와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각각 장애 및 취약계층과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