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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추가구매 예비비 3268억원 편성… 약 26만명분 순차 도입

입력 2024-08-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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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급증, 약국 앞엔<YONHAP NO-7475>
(연합)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치료제 추가 구매를 위한 예비비 3268억원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치료제 약 26만2000명분을 구매할 수 있는 금액이다.

질병청과 기획재정부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치료제의 사용량이 한 달간 40배 이상 급증하자 지난달 말부터 치료제 추가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구매한 치료제 26만2000명분은 오는 10월까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10월 이후부터는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공급될 수 있도록 소관부처와 건강보험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추가 도입되는 물량을 다음 주까지 전국 담당 약국에 충분하게 공급해 이달 내로 치료제 공급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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