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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가스안전공사와 미활용 특허 기술 중소기업에 나눔

가스안전분야 특허 기술 중소기업 이전에 협력키로

입력 2024-08-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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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분야 특허 기술 중소기업 이전에
(사진 오른쪽부터) 이상창 기보 이사, 주원돈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기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분야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16일 KGS와 충복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 활동 지원 및 기술거래 플랫폼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로 정보를 연계하고,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 등 가스안전 분야 기술거래 활성화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 등 효율적인 기술거래 수행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한 e-전자계약시스템 활용 △플랫폼 참여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홍보체계 마련 △양 기관의 핵심 역량과 기술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스안전 분야 공공 R&D 성과물의 기술이전과 사업화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기획재정부 ‘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무료나눔 사업’의 주요 계약 수단으로 채택됐으며, AI엔진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고 온라인 전자계약 시스템을 구현해 편리하고 안전한 기술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활용 특허의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중소기업의 기술거래·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정보 연계 방안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창 기보 이사는 “스마트 테크브릿지의 e-전자계약시스템은 기술이전 과정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 분야의 우수한 특허 기술이 중소기업에게 원활히 이전되어 개방형 기술혁신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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