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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돼지우리’ 드라마 제작…장기용·차승원·박희순 출연

입력 2024-08-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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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장기용·차승원·김대명·노정의·박희순 (사진=각 소속사)

넷플릭스 화제작 ‘스위트홈’의 원작을 그린 김칸비 작가의 또 다른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19일 제작사 스튜디오N은 “새 시리즈 ‘돼지우리’가 내년 공개를 목표로 촬영에 돌입한다”며 “장기용, 차승원, 박희순, 노정의, 김대명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돼지우리’는 기억을 잃고 무인도에 불시착한 ‘진우’가 기묘한 가족에게서 살아남고자 잃어버린 기억을 필사적으로 찾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로, 김칸비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기억을 잃고 기묘한 섬에 발을 들인 ‘진우’ 역은 장기용이, 신의 목소리를 따르는 펜션의 주인 역은 차승원이 맡았다.

사라진 아들의 흔적을 집요하고도 간절하게 쫓는 ‘배정호’는 박희순이 연기하고, 펜션 주인의 도발적인 딸 ‘로미’ 역에는 노정의가 나선다. 김대명은 펜션의 수상한 일꾼 ‘진태희’로 출연한다.

박찬욱 감독이 제작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메가폰을 잡은 김상만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는다. 영화 ‘기생충’, ‘괴물’, ‘친절한 금자씨’ 등의 포스터를 디자인한 독특한 이력을 살려 원작의 매력을 담아낼 예정이다.

작품을 공개할 플랫폼은 아직 논의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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