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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상위 5개 부문 선정

입력 2024-08-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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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이미지=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올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증권사 중 최다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은행과 보험업권 등을 포함한 전체 41개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1년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를 발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8개 중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분기말 기준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고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3호’의 수익률이 지난 1년 기준 21.57%, 6개월 기준 15.41%로 모두 상위 3위 이내의 성과를 달성했다. 중위험상품군인 ‘중위험 BF3호’와 저위험 포트폴리오 3호도 1년 기준 11.84%, 7.95%로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에 포함되는 등 운용기간별, 위험등급별로 고르게 높은 성과를 보였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은 타겟 데이트 펀드(TDF)나 밸런스펀드(BF)와 같은 자산배분형 펀드를 조합하여 개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신한밸런스프로펀드’가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해당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투자상품솔루션부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신한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신한투자증권 전용 자산배분형 펀드다.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투자성향과 상품위험 등급을 확인한 후, 가입자가 직접 신한 SOL증권 앱에서 지정하고 매수할 수 있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검증된 디폴트옵션 선정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상품 선정과 리밸런싱 과정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동 기자 21cu@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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