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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원도심 아동 행복한 공부방 시즌6 사업 시작

시즌 6에서는 총 17명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업 지속

입력 2024-08-1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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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 G-타워 전경
인천경제청 송도 G-타워 전경.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청이 원도심의 주거환경 취약가정 아동·청소년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1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경제적 어려움에 따라 적절한 학습 공간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입주 기업과 함께하는 원도심 주거환경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인 ‘IFEZ 행복한 공부방’이 새로운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6’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인천경제청 입주기업 10곳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IFEZ 입주 기업들의 후원금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의 학생 공부방을 도배, 장판 및 조명 교체 등으로 새롭게 꾸미고 책장, 교육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17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마련에 힘써서 공부방 환경개선과 학습동기 부여를 돕고자 한다.

이번 시즌6 사업에는 얀센백신, 아이센스, 이너트론, 캠시스,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포스코A&C, TOK첨단재료, HL Klemove, 현대제철, 머크코리아 등 총 10개 기업이 동참한다.

초록우산 인천사업본부는 사업 전반을 맡아 총괄 진행한다.

윤원석 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원도심 주거환경 취약가정의 학생들에게 통큰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는 입주기업 대표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신도시와 원도심이 조화를 이루고 개발 성과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성과를 원도심과 공유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10월 시작했으며, 시즌1부터 작년 시즌5까지 지원을 받은 가정은 모두 58곳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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