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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측 “‘숙취운전’ 장원삼 자진 하차…출연 분량은 편집”

입력 2024-08-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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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원삼 인스타그램)

전 야구선수 장원삼이 음주운전 접촉사고로 출연 중인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자진 하차한 가운데 제작진 측이 공식 입장을 전했다.

19일 ‘최강야구’ 제작진은 “최근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최강야구’에 출연 중인 장원삼 선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장원삼 선수의 출연 분량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원삼 선수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며 책임을 통감, 제작진에게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으며, 이에 제작진은 본인 의사를 수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원삼은 앞서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 좌회전 1차로에서 후진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장원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날 장원삼은 개인 SNS를 통해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실망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저로 인해 어제 사고를 당하신 분과 가족, 지인, 팬분들, 그리고 현재 출연 중인 방송관계자, 감독님, 선수 분들, 팬분들 협찬사와 광고주 모두에게 저 개인 한 명의 잘못으로 피해와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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