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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혁신지원센터, 2024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지원 사업 진행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전시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4-08-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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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평혁신지원센터
진주 상평혁신지원센터 전경. 진주시 제공.
진주시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2024년 문화가 있는 산단 전시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문화 공간 내 우수한 전시 지원을 통해 근로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 1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진주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와 창원 동남아트센터가 선정된 바 있다.

진주 상평산단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상평신경:기억과 감각’은 진주 상평산업단지가 중심이 된 산업적 요소와 문화적 요소가 서로 융합된 새로운 공간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내용은 ‘전통의 재해석과 융합’,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현재’,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3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김혜경, 서동주, 서성협, 이은숙·허이나, 차민영, 허보리, 황규백 작가가 참여해 설치미술 4건, 미디어아트 4점, 드로잉 5점, 영상설치 3점 등 총 16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행사로서 공연(1회), 아티스트 프로젝션 맵핑 워크숍(2회), 전시해설 프로그램(11회)이 진행되며, 지난 12일에 개최된 진주창업지원센터 개소식에서 가진 첫 번째 전시해설 프로그램과 공연을 시작으로 내달 말까지 계속해서 연계 행사가 이어진다.

‘상평신경:기억과 감각’ 전시 행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그리고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프로젝션 맵핑 워크숍은 오는 20~21일 오후 2시에 각 1회씩 개최될 예정이다.

전문 도슨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오전 11시와 오후 2·4시에 각 1회, 내달 11일과 25일에는 오후 12시 30분과 3시에 각 1회씩 진행되며, 해당 연계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면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에 게재된 2024 문화가 있는 산단전시 ‘상평신경:기억과 감각’ 게시물 내 구글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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