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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체육 분야 사회 참여 촉진 방안 논의

EDI 정책토론회 개최

입력 2024-08-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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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인천에서 개최된 발달장애인 문화체육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제59차 EDI 정책토론회 개최 모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체육 영역에서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공단 고용개발원은 지난 16일 제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의 부대행사로 인천남동체육관 내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EDI 정책토론회는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문화예술·체육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 청취 및 발달장애인의 관련 분야 진출 현황 진단·사례 공유 등을 통해 효과적인 발달장애인의 관련 분야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김종훈 및 시각장애인 무용단 룩스빛의 공연과 발제, 토론 등이 이뤄졌다. 발제는 김용탁 고용개발원 부장이 맡아 발달장애인 문화예술·체육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토론자로는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차현미 성민복지관 관장, 이효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장, 김대경 중앙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차장, 발달장애인 당사자인 김수호 아티스트 등이 참가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지원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식했다.

조윤경 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장은 “이번 EDI 정책토론회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영역에서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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