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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가 '바삭'…세븐일레븐, 동결건조젤리 출시

입력 2024-08-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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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세븐일레븐 동경건조행성젤리 출시
세븐일레븐 신제품. 동경건조행성젤리.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최근 MZ세대 트렌드에 맞는 특색있는 젤리 상품들을 출시하며 젊은 고객들을 편의점으로 불러모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능과 식감, 다양화한 특색 있는 젤리들이 세븐일레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대표적으로 세즌일레븐이 지난달 출시한 PB 세븐셀렉트 제로곤약 젤리 3종(복숭아, 청포도, 사과)은 탱글탱글한 식감과 상큼한 과즙 맛, 그리고 적절한 포만감을 지니고 있음에도 칼로리와 당류가 제로(0)여서 휴가철을 앞둔 젊은 다이어터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세븐일레븐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PB 제로곤약젤리로 젊은 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킨 세븐일레븐이 이번에는 재미있는 식감으로 SNS에서 화제를 뿌린 동결건조젤리 차별화 상품을 출시했다.

동결건조젤리는 말 그대로 젤리를 동결 건조시킨 상품으로 젤리 특유의 탱글탱글함 대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상큼한 젤리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끼는 재미에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를 추구하는 젊은 MZ세대 사이에서는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ASMR을 활용한 각종 SNS 먹방 콘텐츠에도 자주 활용되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출시한 동결건조 젤리는 ‘동결건조행성젤리’로 한입에 쏙 넣고 바삭한 식감을 즐기기 좋은 작은 행성 모양의 구형 동결건조 젤리이다.

기존의 동결건조젤리의 경우 1개의 큰 구형 젤리로 구성되어 있어 입안에 넣고 바삭한 식감을 충분히 즐기기 다소 부담스러웠던 반면, 세븐일레븐의 ‘동결건조행성젤리’는 크기가 작은 구형 젤리 6개가 들어 있어 입안에서 바삭함을 즐기기 쉽고, 2~3개씩 입에 한꺼번에 입에 넣고 즐기기도 좋다. 또,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수박과 블루베리의 2가지 맛과 색깔로 구성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며 펀슈머 트렌드를 즐기는 젊은 MZ세대에게 화제성이 높은 상품인 만큼 올 여름 젊은 고객들의 가볍고 펀(Fun)한 간식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세븐셀렉트 제로곤약젤리’ 3종 외에도 제로탄산 열풍에 맞춰 무색소, 무설탕, 제로칼로리의 ‘세븐셀렉트 스파클링워터’ 2종을 출시했으며, 8월에는 MZ세대에게 힙한 갈비전문점으로 입소문 나있는 ‘청기와타운’ 콜라보 간편식을 선보이는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있는 맛집과의 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다연 세븐일레븐 스낵팀 MD는 “최근 젊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감과 재미를 지닌 먹거리를 많이 찾아 펀슈머 트렌드 관련 상품의 출시를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 편의점이 젊은 고객들의 재미있는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MZ 세대 트렌드에 맞는 상품 출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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