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금융 > 은행

신한금융, 베트남 호치민 신사옥에 임직원 1200여명 입주

은행·카드·증권·라이프·DS 등 그룹사 임직원 공동 입주
그룹사 간 협업 체계 및 현지 경쟁력 강화

입력 2024-08-18 09:03 | 신문게재 2024-08-19 8면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5일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 투티엠에서 그룹사 신사옥 입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서동협 신한DS베트남 법인장, 한복희 신한투자증권베트남 법인장,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 천영일 신한파이낸스베트남 법인장, 배승준 신한라이프베트남 법인장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5일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 투티엠에서 그룹사 신사옥 입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DS 등 신한금융 5개 그룹사 임직원 1200여명이 현지 사옥에 공동으로 입주해 외국계 금융사 1위를 넘어 그룹사 간 협업 체계 및 현지 금융사 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날 “신한금융은 베트남에 동반 진출한 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신사옥 공동 입주를 통해 ‘고객중심’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되새기고 베트남에서의 한층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 상반기 거둔 글로벌 손익 4108억원 가운데 베트남에서 총 1427억원의 손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그룹사 전체 직원 중 약 98%를 베트남 현지 직원으로 구성해 현지화에도 힘썼다.

신한은행은 1993년 국내 금융사 최초로 베트남에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설립한 이후 2009년 신한 베트남 법인 설립, 2017년 ANZ 은행의 베트남 리테일 부문 인수 등을 통해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1위를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