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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원도심에서 문화의바다 열음콘서트 개최

시원한 워터쇼로 여름 무더위 이겨내기

입력 2024-08-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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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바다 열음콘서트 포스터 이미지
문화의바다 열음콘서트 포스터 이미지.(사진제공=충북도)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주관하는 ‘2024 문화의바다 열음콘서트’가 8월 17일 상당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열음콘서트는 충북도민들이 많이 오가는 밀집 지역이지만 문화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장소인 상당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려 즐기는 콘서트를 만들어 추후 원도심 내에 보다 수준 높고 개성 있는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콘서트는 17일 토요일 15:00에 상당공원 맞은편 개발공사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춤추는곰돌과 충청대 댄스팀의 무대로 시작된다. 이 무대는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추는 관객참여형으로 전환돼 이어지는 우슈 실업팀 공연의 흥을 더욱 돋군다.

이후 16:00 부터는 충청북도 홍보대사인 성악가 최진호와 힙합 그룹 호미들이 출연하여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띄운다. 공연 후에는 콘서트 개최 축사와 시원한 워터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17시 10분부터 1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워터쇼, 10분 간격으로는 라인댄스가 진행된다. 17시 20부터는 걸그룹 베이비스, 인기 DJ, 걸그룹 아이몬드, 세자전거밴드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열음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성안길과 중앙동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할인권이 증정된다. 더불어 물분수와 물텀벙, 파라솔쉼터 등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시설물, 구급차 및 안전요원 등이 배치돼 응급상황 안전을 책임진다. 행사장 내 탈의실, 화장실, 주요시설의 위치를 안내하는 배너 등이 설치됐으며 담당 인력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원도심에서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이 열릴 가능성을 보여주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이 원도심에서도 수준 높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음을 알리고 더운 여름에도 즐겁게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과 문화사업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안내는 추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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