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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희 제37대 충남경찰청장 취임···'공정과 상식이 일상되는 사회로'

입력 2024-08-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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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희 충남경찰청장
배대희 제37대 충남경찰청장(사진)

“동료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며 현장 안전 확보와 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대희 제37대 충남경찰청장이 지난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배대희 신임 청장은 1969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의성중학교와 대구 심인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 후 사법연수원 34기로 제44회 사법고시를 합격한 후 2005년 특채로 경찰에 임명돼 경기청 광명경찰서 형사과장으로 보직을 시작했다.

 

이후 경찰청 혁신기획단, 서울청 정보관리부, 청와대 치안비서관실 행정관, 경찰청 경비국 인천아시안게임기획단 단장, 주 호찌민 총영사관 주재관, 서울청 금천경찰서장, 서울청 수사부 수사 심사담당관, 전북청 수사부장, 경기남부청 수사부장, 서울청 수사 차장 등을 역임했다.

배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213만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책을 맞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당당한 경찰, 따뜻한 경찰, 행복한 경찰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충남청 공공안전부장에는 김종철 서울청 생활안전교통부장, 수사부장에는 정성학 대구청 수사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전임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경찰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충남=김남호 기자 issue35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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